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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방사청, 민·군 공동 발사인프라 구축 추진…우주항공기술도 개발

등록 2026.04.10 11:00:00수정 2026.04.10 1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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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우주항공사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주항공 분야에서 민군 역량 유기적 연계 추진

[여수=뉴시스] 황준선 기자 = 26일 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에 기립해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으며 27일 새벽 1시쯤 발사될 예정이다. (사진=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황준선 기자 = 26일 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에 기립해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으며 27일 새벽 1시쯤 발사될 예정이다. (사진=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5.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민간과 군이 함께 쓸 수 있는 발사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중소형 발사체도 군이 쓸수 있는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우주항공청과 방위사업청은 10일 대전 방사청 청사에서 ‘민·군 우주항공사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처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주항공산업이 향후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안보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부처 간 경계를 넘어 민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민·군 발사인프라 구축·활용 ▲공공위성의 국내 발사체 활용·촉진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재사용 가능한 중소형 실용발사체 및 민군 우주항공기술 등 공동 개발 ▲차세대 첨단 항공엔진 개발 ▲우주방산 분야 중소기업 육성 및 국제협력 등 그간의 협력 안건을 총망라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될 방침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끌 차세대 성장동력이며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며 “양 기관의 미래 비전과 추진력을 하나로 모아 우리 기술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우주항공산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부처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국방과 민간 기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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