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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한화에어로, 유럽 내 천무 수주 확대…목표가 200만원"

등록 2026.04.15 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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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해외 수주 확대를 근거로 주당순이익(EPS) 증가를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1.1% 상향한 200만원을 제시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EPS 연평균 성장률은  방산 부문 해외매출 증가에 따라 2028년까지 37%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조177억원, 영업이익은 26.7% 급증한 7102억원으로 추정된다.

지상 방산 부문 해외 인도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수익성이 낮은 개발 매출 비중이 늘어난 데 기인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8528억원)을 16.7% 하회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연간 영업이익은 변동 없이 4조27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유럽 내 다연장로켓 교체 수요 증가에 따른 천무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유럽 내 M270 계열 제품은 노후화와 부품 단종으로 퇴역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이어 "동유럽 국가 역시 노후화된 구소련제 플랫폼을 교체하고 신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데, 이를 고려하면 유럽 내 교체가 필요한 다연장로켓 수량은 1183대"라며 "탄약과 부품 등 공급을 고려하면 약 29조8000억원의 수출 시장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천무의 경우 빠른 납기와 운용상 유연성이라는 비교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며 "이미 노르웨이 및 폴란드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프랑스 등 유럽에서의 수주 확대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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