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더 아프고 안 낫지?"…'환절기 면역력' 중요한 이유
바이러스·세균 방어 위해 강화해야
충분한 수면 등이 도움줄 수 있어
![[서울=뉴시스] 일교차가 크고 감기가 유행하는 봄철, 여기저기에서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 2026.04.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7228_web.jpg?rnd=20251107155125)
[서울=뉴시스] 일교차가 크고 감기가 유행하는 봄철, 여기저기에서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 2026.04.19. [email protected]
19일 JW중외제약 홈페이지에 따르면 면역력이란 외부의 바이러스와 세균이 우리 몸 안에 침투했을 때, 이를 방어하는 능력을 말한다.
면역력이 강하면 각종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줄고, 걸리더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약한 세균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고, 더 많이 아프거나 잘 낫지 않을 수 있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신체의 '항상성'이 흔들리면 면역력이 약해진다. 우리 몸은 여러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그런데 일교차가 크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들의 활동이 둔해진다.
날이 풀리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노출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겨울방학 동안 주로 집에 있던 유아·청소년들이 개학 후 특히 더 잔병치레하는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환절기에 면역력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감기, 볼거리 같은 유행성 질환뿐만 아니라 장염, 피부 질환, 알레르기 질환까지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는데, 각 방법이 면역 체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7~8시간 이상의 수면 ▲하루 30분 가벼운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습도 40% 유지 ▲하루 2~3회 환기 등이 있다.
잠을 7~8시간 이상 자야 하는 이유는 잠을 자는 동안 몸속의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바이러스와 세균을 공격하는 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면서 면역 반응이 둔화해 감염병에 더 취약해진다.
적절한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이때 혈액 속 면역 세포가 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감염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과도한 운동보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도 중요하다. 비타민C·D,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영양소들은 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성분들이 면역 세포의 활동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필수 성분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습도와 공기 질도 면역력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호흡기는 자연적으로 점액층을 형성해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것을 막아준다. 공기가 건조하면 점액층이 약해지면서 보호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 바이러스는 습도가 낮으면 수분을 머금지 못하고 가벼워져 공기 중에 더 오래 떠다닐 수 있다.
특히 감기,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 바이러스는 미세한 입자(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을 떠다닌다. 따라서 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면 이러한 입자들이 바람을 타고 외부로 날아가 버리게 되므로 실내 환기 역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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