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멍한 아침은 이제 그만"…뇌 깨우는 의외의 식품 5가지
![[서울=뉴시스] 호두, 달걀 등이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4.1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02114666_web.jpg?rnd=20260419142347)
[서울=뉴시스] 호두, 달걀 등이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4.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날의 집중력과 기억력, 심지어 기분 상태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헬스(Health)는 영양사들의 자문을 토대로 뇌 건강과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침 식단 5가지를 소개했다.
밤 사이 에너지를 소모한 뇌가 다시 활동하려면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느냐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설탕이 많거나 가공된 식단보다 뇌 기능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챙기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추천한 뇌 건강 식품 5가지다.
먼저 호두는 단기적인 인지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2025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호두가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반응 속도가 빠르고 기억력 점수도 높았다. 요거트나 오트밀에 호두 한 줌을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두뇌 회전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블루베리는 기억력 향상을 돕는다. 2024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가 어린이의 기억력을 최대 6시간 동안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령층 역시 주기적으로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에피소드 기억력(사건 중심 기억)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전 연령대에서 공통적인 양상을 보였다.
한편 달걀은 뇌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콜린의 핵심 공급원이다. 콜린은 기억력과 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하루 한 알 정도의 달걀 섭취는 유창한 언어 구사를 돕고 정보 처리 속도를 높이는 등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섯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정신적 피로를 줄여주는 의외의 뇌 건강 식품이다. 아침에 버섯을 먹으면 오후에 찾아오는 집중력 저하(식곤증 등)를 예방하는 효과가 최대 6시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볶은 버섯을 스크램블 에그나 토스트에 곁들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보카도 역시 대표적인 뇌 건강 식품으로 꼽힌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이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아보카도의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뇌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영양 전문가 웬디 바질리언 박사는 "아침 식사가 하루의 뇌 컨디션을 결정한다"며 "가공식품보다는 이러한 천연 식재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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