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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990년대 무드 선호 확산에 "올여름 팬츠는 커·카·치"

등록 2026.04.23 0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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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드팬츠부터 치노팬츠까지 '인기'

빈폴·에잇세컨즈·구호플러스 판매 호조

[서울=뉴시스] 에잇세컨즈 카프리 팬츠. (사진=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잇세컨즈 카프리 팬츠. (사진=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삼성패션연구소와 SSF샵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봄·여름 시즌 팬츠 트렌드로 커·카·치(커브드·카프리·치노)가 부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패션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기본에 충실한 에센셜 아이템과 1990년대 무드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면서 관련 팬츠에 대한 관심과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 SSF샵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된다. 올해 1분기 커브드 팬츠와 카프리 팬츠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579% 증가했으며 치노 팬츠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커브드 팬츠는 곡선형 디자인으로 볼륨감을 살리고 자연스럽게 라인이 좁아져 체형 보정 효과를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빈폴레이디스가 선보인 커브드 데님 및 치노 팬츠는 출시 직후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빠르게 리오더에 들어갔다.

카프리 팬츠는 종아리 중간 길이의 7~8부 기장으로,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잇세컨즈와 구호플러스는 Z세대 감성에 맞춘 카프리 팬츠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구호플러스 제품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였다.

치노 팬츠는 능직 면 소재를 사용한 바지로, 편안함과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1990년대 프레피룩 유행과 함께 국내에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포엣코어 스타일 확산과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빈폴은 대표 상품인 치노 팬츠 라인업을 강화했다. 빈폴멘이 선보인 컴포트핏 치노 팬츠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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