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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하굣길 365일 지킨다'…집배원·태권도장도 참여

등록 2026.04.2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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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서울시태권도협회 등과 MOU 체결

집배원·태권도 관장 등 6614명 참여해 '안전지킴이'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경찰청이 민·관 협력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상시 안전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서울경찰청 로고. 2026.04.23.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경찰청이 민·관 협력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상시 안전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서울경찰청 로고.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경찰청이 민·관 협력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상시 안전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시태권도협회, ㈜hy와 함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범정부 차원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생활권 전반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이동하는 골목길과 학원가, 편의점 등 일상 동선까지 촘촘히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집배원과 태권도 관장, 프레시매니저 등 총 6614명이 치안 파트너로 참여해 등하굣길 전 구간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은 이번 협업을 통해 365일 지속 가능한 통학로 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 취약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가시적 예방활동 등을 통해 범죄 기회를 감소시키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체감 치안도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경찰청이 추진 중인 '기본질서 리디자인' 프로젝트와 연계해 통학로 주변 범죄 환경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네 기관의 연대를 통해 경찰의 손이 닿기 어려웠던 골목 구석구석까지 촘촘한 생활밀착형 치안망이 구축된 만큼, 어린이들이 온전히 안전함을 누릴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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