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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0조원 전분당 담합' 의혹 관련자 25명 기소 [뉴시스Pic]

등록 2026.04.23 12:47:19수정 2026.04.23 1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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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나희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분당 및 부산물 가격 담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나희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분당 및 부산물 가격 담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정병혁 황준선 권지원 기자 = 지난 8년에 걸쳐 10조 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등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등 관련자 총 2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함께 담합 의혹을 받았던 삼양의 경우 이번 기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전분당협회장 등 총 25명(법인 3곳·개인 2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25명 중 1명만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16일 김모 대상 사업본부장 1명을 구속 기소한 데 이어, 이날 나머지 21명을 불구속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다만 담합 가담 의혹이 제기됐던 삼양사는 이번 처분 결과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분당 담합 의혹'은 대상, 사조CPK, 삼양,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지난 8년에 걸쳐 약 10조원 규모의 가격 담합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분당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전분으로 만든 물엿, 과당, 올리고당 등을 지칭하며 과자, 유제품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이들 4개 업체가 지난 2017년 7월경부터 2025년 10월까지 최소 8년 간 10조1520억원 규모의 담합을 한 정황이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담합 발생 전 대비 전분 가격은 최고 73.4%까지, 당류 가격은 최고 63.8%까지 각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식료품 담합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가 전분당 제품별 가격 조정 시기와 폭을 정하는 합의(기본합의)를 하면서 거래처를 상대로 그 합의 내용은 관철시키되 담합 사실은 은닉하기 위해 각 업체별로 거래처에 제안할 가격 인상·인하 폭을 달리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분당 가격 일반 담합 약 7조2980억 원 ▲대형 수요처 입찰 담합 약 1조160억원 ▲부산물 가격 담합 약 1조8380억 원 등 업계 전반에 걸쳐 범행이 관행처럼 이어져 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23일 CJ제일제당·대상·삼양·사조CPK 등 4개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고, 지난달 26일에는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임 대표, 김모 대상 사업본부장,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CPK 이모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실무진인 김 본부장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고, 임 대표에 대해서는 "담합행위 가담에 대한 소명 부족하다"고 했다.

한편 검찰은 강제수사 착수 후 각 회사의 대표이사급 경영진이 담합에 직접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책임이 무거운 가담자 총 22명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요청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민경제에 큰 피해를 입히는 담합 범행을 근절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질서가 확립 수 있도록 각종 공정거래사범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나희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분당 및 부산물 가격 담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나희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분당 및 부산물 가격 담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나희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분당 및 부산물 가격 담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나희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분당 및 부산물 가격 담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나희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분당 및 부산물 가격 담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나희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분당 및 부산물 가격 담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전분당 제품인 올리고당 등 전분당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지난 8년에 걸쳐 10조 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등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등 관련자 총 2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전분당협회장 등 총 25명(법인 3곳·개인 2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전분당 담합 의혹'은 대상, 사조CPK, 삼양,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지난 8년에 걸쳐 약 10조원 규모의 가격 담합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6.04.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전분당 제품인 올리고당 등 전분당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지난 8년에 걸쳐 10조 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등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등 관련자 총 2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전분당협회장 등 총 25명(법인 3곳·개인 2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전분당 담합 의혹'은 대상, 사조CPK, 삼양,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지난 8년에 걸쳐 약 10조원 규모의 가격 담합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전분당 제품인 올리고당 등 전분당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지난 8년에 걸쳐 10조 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등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등 관련자 총 2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전분당협회장 등 총 25명(법인 3곳·개인 2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전분당 담합 의혹'은 대상, 사조CPK, 삼양,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지난 8년에 걸쳐 약 10조원 규모의 가격 담합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6.04.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전분당 제품인 올리고당 등 전분당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지난 8년에 걸쳐 10조 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등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등 관련자 총 2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전분당협회장 등 총 25명(법인 3곳·개인 2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전분당 담합 의혹'은 대상, 사조CPK, 삼양,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지난 8년에 걸쳐 약 10조원 규모의 가격 담합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전분당 제품인 올리고당 등 전분당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지난 8년에 걸쳐 10조 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등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등 관련자 총 2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전분당협회장 등 총 25명(법인 3곳·개인 2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전분당 담합 의혹'은 대상, 사조CPK, 삼양,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지난 8년에 걸쳐 약 10조원 규모의 가격 담합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6.04.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전분당 제품인 올리고당 등 전분당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지난 8년에 걸쳐 10조 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등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등 관련자 총 2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3개 업체와 각 회사의 대표이사, 전분당협회장 등 총 25명(법인 3곳·개인 2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전분당 담합 의혹'은 대상, 사조CPK, 삼양,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지난 8년에 걸쳐 약 10조원 규모의 가격 담합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6.04.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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