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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부족·계약취소…중동전쟁에 수출 중소기업 몸살

등록 2026.05.06 1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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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사례 756건 접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를 찾은 운전자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 중반대로 올라섰다. 석유류 가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이후 최대 폭으로 치솟으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2026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0.4%포인트(p) 확대되며 1년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2024년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6.05.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를 찾은 운전자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 중반대로 올라섰다. 석유류 가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이후 최대 폭으로 치솟으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2026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0.4%포인트(p) 확대되며 1년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2024년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피해 사례가 750건을 돌파했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접수된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우려 포함)는 지난주 대비 23건 늘어난 756건으로 집계됐다. 피해·애로 569건, 우려 117건, 해당없음 70건이다.

피해·애로 발생 사례(복수응답)는 운송차질이 262건(46.0%)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비 상승(206건·36.2%), 계약취소·보류(191건·33.6%), 출장차질(102건·17.9%) 등이 뒤를 이었다.

우려는 운송차질(79건 67.5%)이 가장 많았다.

한 기업은 전쟁 이후 원재료 가격이 40% 가량 상승한 가운데 원재료 재고를 한 달 가량 밖에 확보하지 못해 하반기 생산 일정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다른 기업은 중동 바이어의 계약 취소 및 발주 중단으로 수출 물량이 전면 중단됐다. 대체 시장 또한 확보하지 못해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수출국별 피해 신고는 이란 93건(13.6%), 이스라엘 87건(12.7%), UAE·사우디아라비아 등 기타 441건(64.3%)으로 나타났다. 중동 외 국가 피해·애로 접수는 203건(29.6%)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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