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위 1년 맞이한 교황 "통치 책임자들 깨우쳐주시길" 전쟁 비판
![[바티칸=AP/뉴시스]즉위 1주년을 맞이한 레오 14세 교황은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비판하며 정치 지도자들에 평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사진은 교황청이 제공한 것. 레오 14세 교황이 지난 7일(현지 시간) 바티칸 내 개인 서재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2026.05.09.](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1235935_web.jpg?rnd=20260507225916)
[바티칸=AP/뉴시스]즉위 1주년을 맞이한 레오 14세 교황은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비판하며 정치 지도자들에 평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사진은 교황청이 제공한 것. 레오 14세 교황이 지난 7일(현지 시간) 바티칸 내 개인 서재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2026.05.0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즉위 1주년을 맞이한 레오 14세 교황은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비판하며 정치 지도자들에 평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8일(현지 시간) AP통신,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즉위 1주년을 맞이해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연설을 하며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 수많은 전쟁을 언급했다.
그는 정치·경제적 차원뿐 아니라 영적·종교적 차원의 새로운 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화는 마음 안에서 태어난다"며 "우리는 뉴스가 매일 보여주는 죽음의 이미지에 체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황은 그러면서 "평화의 하느님으로부터 넘치는 자비가 흘러나와 마음을 어루만지고, 원한과 동족 간 증오를 가라앉히며, 특별한 통치 책임을 지닌 이들을 깨우쳐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최근 이란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을 벌인 바 있다. 교황은 전쟁 중단을 촉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가톨릭 신자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등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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