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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아데를린, 데뷔 후 안타 4개가 모두 홈런…역대 최초 진기록

등록 2026.05.08 21: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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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KBO리그 데뷔 이후 때려낸 안타 4개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며 진기록을 세웠다.

아데를린은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KIA가 6-1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 중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9회 선두타자 김도영이 좌전 안타를 날렸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아데를린은 롯데 아시아 쿼터 일본인 투수 마사야의 시속 149㎞ 낮은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2회초 3루수 땅볼로, 4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아데를린은 6회초에도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다. 7회에도 유격수 땅볼을 쳤으나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아데를린의 KBO리그 데뷔 4번째 안타이자 4호 홈런이다.

아데를린은 KIA의 기존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분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KIA와 계약 기간 6주, 연봉 5만 달러(약 7400만원)에 계약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5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1회 선제 3점포를 날려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아데를린은 6일 한화전에서도 안타 2개를 쳤는데, 모두 홈런이었다.

7일 한화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2경기 만에 때려낸 안타를 또 홈런으로 기록했다.

데뷔 이후 안타 3개를 모두 홈런으로 친 것은 역대 5차례 있었다. 그러나 4개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한 것은 아데를린이 역대 최초다.

KIA는 아데를린의 쐐기포에 힘입어 롯데를 8-2로 꺾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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