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 "신약, 난치성 류마티스서 효능 관찰"
"아이메로프루바트, 치료옵션 가능성 제시"
![[서울=뉴시스]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25/NISI20241125_0001711775_web.jpg?rnd=20241125104341)
[서울=뉴시스]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2024.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가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자사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가 새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21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20일(미국 현지 시간)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D2T 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오픈라벨 기간(16주 차)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 임상 기존 1세대 항류마티스제(DMARD)는 물론, Anti-TNF 항체와 JAK 억제제 등 작용기전이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최신 표적치료제를 사용했음에도 치료 효과를 못 본 170명의 극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아이메로프루바트를 투약한지 16주 시점에 환자의 증상 개선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ACR20은 72.7%, 중등도 개선을 뜻하는 ACR50은 54.5%를 기록했다. 중증 증상이 완화됐음을 의미하는 ACR70에선 35.8% 반응률을 보였다.
안전성 관련해선,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약물 관련 새로운 안전성 우려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 70%는 항시트룰린단백질항체(ACPA)나 류마티스인자(RF)와 같은 병원성 자가항체를 가지고 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강력한 FcRn 억제 메커니즘을 통해 체내 자가항체(IgG)를 신속하고 깊게 감소시킴으로써, 사이토카인이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기존 항TNF 치료제나 JAK 억제제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뮤노반트는 올해 하반기 중 위약 대조 이중맹검 D2T RA 임상시험의 결과와 피부홍반루푸스(CLE)의 POC 임상 탑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더 이상 치료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환자들에게서 의미 있는 치료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국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은 Anti-TN나 JAK 억제제 등 기존 첨단 치료제들로도 치료 되지 않는 극난치성 환자들에게 아이메로프루바트가 새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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