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노후 대비용?"…신혼부부의 출산 고민에 갑론을박
![[서울=뉴시스]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출처: 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668_web.jpg?rnd=20260520141257)
[서울=뉴시스]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출처: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김동원 인턴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신혼부부의 출산 고민 글이 올라오면서 아이를 '노후 대비 수단'으로 보는 인식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내 노후를 생각하면 애가 필요한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결혼 2년 차로 남편과 취미 생활과 여행을 즐기며 만족스러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이 없고 당장은 출산 계획이 뚜렷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댁을 중심으로 출산 권유를 받는 상황에서 아이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애가 필요한 이유는 노후대비 같은 느낌이 크다"며 "70~80대가 됐을 때 외로움이 줄고 병원에 갈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애 보는데 얼마나 시간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결국 노후대비용으로 아이를 낳긴 낳아야겠는데 지금 당장은 하기 싫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 글에서 특히 논란이 된 지점은 아이를 ‘노후 대비용’으로 언급한 부분이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아이가 요양원이냐 노후 대비용이라니", "자식이 부모 노후 책임지는 시대는 끝났다", "아이를 미래 안전장치처럼 보는 건 출산의 본질을 왜곡한 생각이다" 등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현실적인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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