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수어 아이돌 빅오션, 열린관광 홍보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2026 열린관광 명예 홍보대사’에 빅오션 위촉
박성혁 사장 “빅오션이 편견 허물 듯 열린관광이 새로운 표준 되길”

2026 열린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20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빅오션’(Big Ocean)을 ‘2026 열린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빅오션은 멤버(찬연·PJ·지석) 전원이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아이돌 그룹이다. 수어를 녹여낸 안무를 통해 K-팝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19일에는 디지털 싱글 ‘메이크 잇 업 투 유’(Make it up to you)를 발표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팬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빅오션. (사진 =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532_web.jpg?rnd=20260519140109)
[서울=뉴시스] 빅오션. (사진 =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넘어 전 세대가 차별 없이 지역 콘텐츠를 누리는 ‘보편적 관광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2015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총 162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지정됐다.
관광공사는 장애를 한계가 아닌 새로운 감각과 개성으로 표현하는 빅오션의 이미지가 열린관광이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빅오션은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올해 말까지 열린관광지 체험 영상 제작 등 무장애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빅오션 멤버들은 “일상 속 문턱을 직접 느껴본 만큼 더 많은 이가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관광공사 박성혁 사장은 “빅오션이 무대 위 편견을 허물 듯 열린관광이 관광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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