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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속행 공판…강, 혐의 인부 주목

등록 2026.05.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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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1억원 수수 혐의

지난 첫 공판에서 혐의 인정 여부 미뤄

강 의원 보좌관·김경은 혐의 모두 인정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경 전 서울시 의원과 지방선거 공천헌금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29일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힌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월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는 모습. 2026.05.2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경 전 서울시 의원과 지방선거 공천헌금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29일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힌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월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는 모습. 2026.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석 기자 = 김경 전 서울시 의원과 지방선거 공천헌금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29일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2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첫 공판에서 강 의원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다음 기일에 모두진술로 인부를 밝히겠다며 답변을 미뤘다.

강 의원 변호인은 "강 의원이 변호사를 선임한 지 며칠 안 됐고 접견도 아직 하지 못했다"며 "기록을 검토하고 입장을 정리해 다음 기일에 말하겠다"고 했다.

다만 "다른 피고인들은 (혐의를) 인정하지만 강 의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 의원의 보좌관 남모씨와 김 전 의원은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 측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만 배임수증죄 관련해서는 해석의 여지가 있어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7일 김 전 시의원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서울 강서구에 지역구를 뒀으며, 김 전 시의원은 강서구의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월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후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의원은 같은 달 25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청구의 이유가 없다"며 기각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월 27일 구속 중인 강 의원과 김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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