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소문고가 붕괴'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 등 7곳 압수수색
원청업체 하청업체 본사 등 7개소 포함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05.28.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21299647_web.jpg?rnd=2026052811345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한 해당 공사 원청업체 하청업체 본사 및 현장사무실 등 총 7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위해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33명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20명 총 53명을 투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 및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32분께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안전 점검 진단 중 발생한 것으로 사고 발생 당일 새벽 슬라브 절단 작업 도중 2.9㎝ 단차가 주저앉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수사하기 위해 전날 50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팀장은 백승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이 맡는다.
전담수사팀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중대재해수사 2계 등 3개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팀, 관할경찰서 형사팀 등 총 50여명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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