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오전 7시 프리마켓' 개장 내년 말로 연기
애프터마켓은 예정대로 9월 개설

한국거래소는 프리마켓 개장 시점을 내년 말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마켓에서 정규장, 애프터마켓(오후 4시∼8시)으로 미체결 주문이 이전되는 단일 시스템 구조 개발 시점과 연계해 프리마켓을 열겠다는 방침이다.
애프터마켓은 예정대로 오는 9월 14일 개설하되 증권사들과 실무 협의를 거쳐 세부 시행 방안을 정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충분한 시스템 개발 기간 확보를 위해 당초 올해 6월이었던 개설 시점을 9월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추진 과정에서 업계 부담이 지속 제기돼 시행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모의시장 운영 과정에서 정보기술(IT) 개발과 인력 운영 부담이 여전해 이날 증권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일정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거래시간 확대와 함께 결제주기 단축도 차질 없이 추진해 증시 인프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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