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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봉사 이력 한곳에"…라온시큐어, 초·중·고 디지털 인증 추진

등록 2026.06.22 14: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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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원 배지·디지털 ID 기반 교내외 활동 통합 관리

봉사·동아리·프로젝트 이력 디지털 포트폴리오 활용

[서울=뉴시스] 라온시큐어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퓨쳐앤모어와 '초·중·고등학교 교육 디지털 인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와 김창수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 고영곤 퓨쳐앤모어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26.06.22. (사진=라온시큐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온시큐어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퓨쳐앤모어와 '초·중·고등학교 교육 디지털 인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와 김창수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 고영곤 퓨쳐앤모어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26.06.22. (사진=라온시큐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앞으로는 초·중·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이력,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이 종이 서류 대신 모바일 '디지털 배지'로 증명된다. 성적표나 학교 생활기록부에 세세하게 담기 어려웠던 개별 역량들을 디지털 데이터로 묶어 진학이나 대외 활동에 곧바로 활용하는 길이 열린다.

라온시큐어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퓨쳐앤모어와 손잡고 초·중·고등학교 교육 디지털 인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라온시큐어의 자체 블록체인 기술인 '옴니원 배지'와 '옴니원 디지털 ID'를 교육 현장에 이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교내외 활동과 성장 과정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게 된다.

교육계에서는 학업 성적뿐 아니라 문제 해결력, 협업 경험, 진로 활동 등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려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프로젝트 수행, 봉사활동,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진로 탐색 등 다양한 경험이 개별 서류나 시스템에 흩어져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거나 외부에 증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3사는 학생 성취와 활동 이력을 디지털 배지와 디지털 ID 기반으로 통합·축적하고 진학 준비나 대외활동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교내 프로젝트에서의 문제 해결 경험, 봉사활동 이력,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디지털 배지 형태로 발급·누적하는 방식이다. 학생은 이를 자신의 성장 과정이 담긴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관리할 수 있다. 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를 계기로 대학 중심의 취업·채용 연계형 디지털 인증 모델을 초·중·고 학생의 신원·역량 증명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창수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의 신원과 성장 경험을 웹3 기반 신뢰 인프라 위에 기록하고 실제 활용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이 공정하고 신뢰도 높게 인정받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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