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엑스포 인 체코', 685억원 수출 상담
콘진원, 1~3일 프라하서 진행…국내 기업 29개 사 참가
전시장 3천명 방문…K-드라마·뷰티·댄스 등 높은 관심

2026 체코 K-콘텐츠 엑스포 현장.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3일 체코 프라하의 콩그레스 센터에서 '2026 K-콘텐츠 엑스포 인 체코'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신기술 융합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29개 사와 체코를 비롯해 폴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중동부 유럽 13개국의 주요 바이어가 참여했다.
콘진원은 행사에 앞서 지난달 15~19일 사전 온라인 상담을 통해 유럽 현지 바이어의 장르별 K-콘텐츠 선호도와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사 기간 일대일 비즈매칭을 통해 총 4475만 달러(약 68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업무협약(MOU)·비밀유지협약(NDA) 22건이 이뤄졌다.
콘진원은 중소 콘텐츠 기업의 안전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단기 수출보험 무상 가입과 바이어 신용평가 제공 등을 지원했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련한 'K-드라마 주제곡(OST) 공연', 'K-팝 댄스존', 'K-뷰티 메이크오버쇼' 등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전시장에는 3000여 명이 방문했다.
김윤지 콘진원 원장은 "콘진원은 국내 기업의 실무적 관점에서 필요한 안전장치를 확대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콘텐츠 엑스포'는 베트남, 칠레 등 주요 신흥·잠재 시장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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