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달군 K-팝…베를린서 커버댄스 콘테스트
등록 2026.07.07 11:03:55
지난해 50개 보다 늘어난 71개 팀 참가

'K-카운트다운 커버댄스 콘테스트 2026' 참가자 단체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지난 4일 독일 베를린 케셀하우스 공연장에서 'K-카운트다운 커버댄스 콘테스트 2026'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괴팅겐 등 독일 각지에서 총 71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50개 팀보다 늘어난 규모다.
예선을 통과한 솔로 부문 8팀과 그룹 부문 8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기량을 겨뤘다.
심사는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출신의 안무가 제이 킴, 안무가 겸 퍼포먼스 디렉터 헤이쉬(김승혜), 케이팝 댄스 강사 발렌티나 라드만이 맡았다.
솔로 부문에서 아일릿의 '럭키걸 신드롬'을 재해석한 미니 레가 1위를 차지했고, 그룹 부문에서는 에스파의 '드라마'를 선보인 바오엑스가 1위에 올랐다.
양상근 주독일한국문화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참가팀 수도 꾸준히 늘어나 독일 내 K-팝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K-팝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독일을 잇는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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