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수출 189억 달러…전년 대비 15.9% 증가
등록 2026.07.07 15:26:13수정 2026.07.07 17:04:24
'케데헌' 영향 속 음악·관광 수출도 급증

'2025 한류 생태계 연구' 표지 이미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5년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189억7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5 한류 생태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 중동·일본 등 주요 시장의 문화적 수용 양상을 다각도로 분석해 한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다음 단계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한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르면 2025년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189억7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5.9% 늘었다. 2022년 135억7300만 달러, 2023년 151억700만 달러, 2024년 163억6700만 달러에 이어 꾸준히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수출이 101억8800만 달러, 소비재·관광 수출이 87억88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14.2%, 18.0% 올랐다.
특히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등의 영향으로 음악 수출이 84.0%, 관광 수출이 37.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48조28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0조 7925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4만23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이후 10년간 한류 관련 수출은 2.68배 늘어 전체 상품·서비스 수출 증가율(1.36배)의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보고서는 미국·영국·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한류 확산세가 이어진 반면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에서는 한류 지표가 동반 하락하는 등 지역별 온도 차가 나타났다고도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