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방항공청, 조사 종료…스페이스X, 16일 스타십 13차 시험비행
등록 2026.07.14 14:07:58
4개 등 시정조치 확인…16일 오후6시45분 ET
![[보카치카=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에서 스페이스X의 차세대 메가 로켓 '스타십 V3'가 12번째 시험 발사되고 있다. 총길이 124m에 달하는 차세대 모델 'V3'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2026.05.23.](https://img1.newsis.com/2026/05/23/NISI20260523_0001277511_web.jpg?rnd=20260523103619)
[보카치카=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에서 스페이스X의 차세대 메가 로켓 '스타십 V3'가 12번째 시험 발사되고 있다. 총길이 124m에 달하는 차세대 모델 'V3'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2026.05.23.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지난 5월 스페이스X 스타십 12번째 시험 비행에서 발생한 1단 부스터 '슈퍼헤비' 회수 실패에 대한 조사를 종결했다.
스페이스X는 계획대로 이르면 오는 16일 텍사스에서 13번째 시험 비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CNBC, IT매체 더레지스터 등에 따르면 FAA는 이날 "12차 비행 발사 사고에 대한 조사가 종결됐다. 인명 피해나 민간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22일 진행한 시험 비행은 위성을 정상 분출하는 등 대체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나, 일부 기술적 실패도 있었다.
1단 슈퍼헤비 부스터가 바다에 수직으로 세워 내리는 제어 착수에 실패하고 추락했다. 일부 랩터 엔진이 재점화에 실패했고 엔진 경보 시스템에도 설정 오류가 있었다.
FAA가 부스터 실패와 관련한 4가지 시정 조치를 확인했다고 밝힘에 따라, 스페이스X는 예정대로 이번 주 13번째 스타십 시험 비행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시험 비행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16일 오후6시45분부터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열린다.
과거 모형 위성 배치 시험에서 나아가, 처음으로 실제 스타링크 V3 위성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스타십에서 사출된 20기 위성들은 태양광 패널과 안테나를 펼치고, 고대역폭 레이저를 통해 기존 스타링크 위성망과 연결을 시도한다.
6기는 스타십의 열 차폐막을 관찰하는 센서가 탑재되며, 위성들은 스타십이 지구로 돌아오는 동안 대기권에서 연소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 비행을 통해 열 차폐막 기술을 시험하고 로켓이 대기 마찰과 재진입 등을 성공적으로 견딜 수 있는지 분석할 계획이다.
CNBC는 "열 차폐막 기술은 완전 재사용이라는 목표에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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