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2040년 AI 인프라 투자 '연 5조달러' 전망…"노동 대체"
등록 2026.07.14 14:45:06
"인간이 생명체 정점인 시대 끝날 것"
![[도쿄=AP/뉴시스]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 겸 사장은 2040년 전 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연간 5조 달러(약 744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14일 내놓았다. 사진은 손회장 이 지난달 16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7.14.](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1931_web.jpg?rnd=20260616181943)
[도쿄=AP/뉴시스]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 겸 사장은 2040년 전 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연간 5조 달러(약 744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14일 내놓았다. 사진은 손회장 이 지난달 16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7.1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 겸 사장은 2040년 전 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연간 5조 달러(약 744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14일 내놓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례 행사 '소프트뱅크월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AI가 보급되면서 "노동이 근본적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2040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3경7000조 엔(약 33경9789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7000조엔이 AI 관련 매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40년에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가 10억 대 가동될 것이라고 손 회장은 전망했다.
그는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100조개가 항상 가동될 것이라면서 "인간이 생명체의 정점인 시대는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기업 경영자들을 향해 "사장이 AI다, AI다, AI다 라고 계속 외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가 기업 가치를 얼마나 상승시켰는지를 나타내는 '리턴 온 AI(ROA)'라는 지표가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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