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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다음 달 6일 원희룡 2차 소환…'양평고속도로 의혹'

등록 2026.07.29 16:32:38

23일 원희룡 첫 조사 후 출국금지 해제

[과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윗선'으로 지목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재차 소환한다. 사진은 원 전 장관. 2026.07.29. kkssmm99@newsis.com

[과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윗선'으로 지목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재차 소환한다. 사진은 원 전 장관. 2026.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윗선'으로 지목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재차 소환한다.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원 전 장관을 재소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종합특검팀은 지난 23일 원 전 장관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 변경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으나, 국토부가 2023년 5월 강상면을 종점 노선으로 다시 검토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특검팀은 백지화 선언 과정에서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법률 자문을 받고도 반대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조사했다.

또 2023년 7월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 절차를 생략하고 백지화를 선언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원 전 장관에게 출석에 응하라고 두 차례 통보했지만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지난 15일 원 전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특검팀은 조사 후 출국금지를 해제하고 전날엔 원 전 장관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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