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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상가 화재 현장서 식료품 훔친 20대 여성 검거

등록 2026.08.03 18:54:13수정 2026.08.03 19:56:24

전날 화재 '인명피해 無'

마트 다시 찾았다가 검거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지난 2일 서울 관악구의 한 상가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이 대피하던 틈을 타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3일 오후 4시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가에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23분께 신림동의 4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났을 당시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피해 업장을 찾아 '죄책감이 들어 찾아왔다'며 '충동적으로 도벽을 할 때가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했다.

전날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에 있던 130여명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오후 4시6분께 완전히 잡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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