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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이익 971억…"역대 최고"

등록 2026.08.05 10:15:57

2분기 매출 2474억원…40.3% 증가

뇌전증 치료제, 미국 매출 45.6%↑

[서울=뉴시스] SK바이오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3% 증가한 247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9% 성장한 97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SK바이오팜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바이오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3% 증가한 247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9% 성장한 97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SK바이오팜 제공) 2026.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SK바이오팜이 올해 2분기 매출 2474억원, 영업이익 971억원을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3% 증가한 247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9% 성장한 97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일회성 용역수익이 반영된 분기를 제외하고 분기 실적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SK바이오팜은 전 분기 대비 일회성 마일스톤 매출 소멸로 기타 매출이 감소하고 판매관리비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73억원 늘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확대가 이익 성장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기타 매출은 총 230억원으로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DP·API) 매출 133억원과 용역 매출 97억원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팜은 주력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22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 미국 매출은 4221억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처방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2분기 미국 내 총 처방 수(TRx)는 약 14만3000건으로 전 분기 대비 8.4% 증가했다. 신규 환자 처방 수(NBRx)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월평균 1800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제품 수명주기 관리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는 지난 3월 세노바메이트 현탁액 제형에 대해 미국에서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으며, 일차성 전신강직간대발작(PGTC)과 소아 환자 적응증 확대를 위한 추가 신약허가신청(sNDA)도 연내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창출하는 안정적인 이익과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차세대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플랫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초기 파이프라인은 중추신경계(CNS) 저분자 신약,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TPD)의 세 축을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상반기 제약바이오 시장의 안타까운 악재가 누적되며 섹터 전체가 투자자들 신뢰를 많이 잃었지만 하반기에는 좋은 소식들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바이오팜도 그 신뢰 회복 과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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