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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아동돌봄시설 종사자 호봉상한제 폐지 전향적 검토"

등록 2026.08.05 16:15:1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 유치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 유치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은 5일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인 호봉상한제 전면 폐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는 지역아동센터 20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1개소 등 모두 238개 아동돌봄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종사자는 714명에 달한다.

대구시는 올해 아동돌봄시설 종사자 단일임금체계 목표를 향해 기본급과 수당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정했다. 또한 매달 지급되는 정액 처우개선비와 연간 복지포인트의 지급 범위를 이전보다 확대하는 등 처우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현재 대구지역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 사회복지사들은 10호봉까지만 인정되는 호봉상한제가 적용돼 장기근속에 대한 상대적 불이익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 요구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추 시장은 이날 iM단디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결국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돌봄으로 이어진다"며 호봉상한제 전면 폐지의 전향적 검토를 밝혔다.

그는 또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은 우리 아이들의 방과 후를 책임지는 지역 돌봄의 핵심 인력"이라며 "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봉상한제 폐지와 환경개선은 단순한 처우개선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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