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병태 후임'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 교수 위촉
등록 2026.08.07 14:29:52수정 2026.08.07 14:52:48
김태유, 부산 출생…노 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출신
국립외교원장에는 김흥규 미중정책연구소장 임명
![[서울=뉴시스]7일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태유 서울대 공대 교수. (사진=청와대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6899_web.jpg?rnd=20260807141721)
[서울=뉴시스]7일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태유 서울대 공대 교수. (사진=청와대 제공)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 공대 교수를 위촉했다. 국립외교원장에는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정치외교학과 교수)을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은 총리급 인사로 총 3명이다. 지난달 '5·18이 성역이냐' 발언 논란으로 이병태 전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한 자리가 비워져 있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태유 신임 부위원장에 대해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을 역임하며 공학, 경제학, 산업 정책을 아우를 기술 경제 및 국가 전략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패권 시대에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반도체, 로봇 등 첨단 산업과 연계된 거시 규제합리화 전략을 설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을 아우르는 탁월한 리더십과 융합적인 통찰로 대한민국을 '기술 중심의 초격차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시킬 규제 혁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1951년 부산 출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와 콜로라도스쿨오브마인즈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 수석보좌관, 한국혁신학회 회장,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김흥규 신임 국립외교원장에 대해 강 수석대변인은 "동아시아 외교안보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서 학술 연구와 교육, 정책 자문을 아우르는 깊은 식견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겸비한 실천적 학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립외교원의 전신인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 외교원을 AI 시대의 초일류 전문 연구·교육 기관으로 도약시키고,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연구 기반과 미래 외교 인재 양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