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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체인 "싸이월드 IP·데이터 인수 적법…허위사실 법적 대응"

등록 2026.08.13 06:00:00

싸이커뮤니케이션즈서 상표권·회원 데이터·소스코드 등 인수

"양사 이사회 의결·법률 검토 거쳐 자산 양수도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시그마체인이 자산 인수한 싸이월드 미니홈피 복원 예시. 시그마체인은 이후 개편되는 정식 버전에서 새로운 기능과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3. (사진=시그마체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시그마체인이 자산 인수한 싸이월드 미니홈피 복원 예시. 시그마체인은 이후 개편되는 정식 버전에서 새로운 기능과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3. (사진=시그마체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시그마체인이 싸이월드 관련 자산 인수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시그마체인은 13일 "싸이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싸이월드 관련 자산을 적법하게 인수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영업방해 행위에는 민·형사상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그마체인이 인수했다고 주장하는 자산은 싸이월드 상표권과 회원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소스코드, 운영권 등이다. 회사 측은 싸이월드 관련 법인을 통째로 인수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자산과 권리를 넘겨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박형근 시그마체인 이사가 10일 오후 서울 명동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호텔에서 새로운 싸이월드의 출발을 상징하는 메시지로 '더 리턴 오브 싸이월드(The Return of Cyworld)'와 '싸이월드 3.0'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10.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박형근 시그마체인 이사가 10일 오후 서울 명동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호텔에서 새로운 싸이월드의 출발을 상징하는 메시지로 '더 리턴 오브 싸이월드(The Return of Cyworld)'와 '싸이월드 3.0'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10. [email protected]


최근 일부 전 경영진과 관계자들은 싸이월드 사업권이 이전된 과정에 법적 하자가 있어 시그마체인의 자산 인수도 효력이 없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시그마체인은 이에 대해 양사 이사회의 의결과 법률 검토를 거쳐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반박했다. 과거 당사자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나 분쟁은 시그마체인이 취득한 자산권 행사와 서비스 재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싸이월드의 이전 사업 주체인 싸이커뮤니케이션즈 측도 적법한 절차와 정상적인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자산을 양도했다는 입장이다.

싸이커뮤니케이션즈 측은 "3200만 이용자의 데이터 복원과 대용량 데이터 자산의 안전한 이관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시그마체인을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해 모든 권리를 양도했다"고 말했다.

시그마체인은 인수 절차와 관련해 근거 없는 주장을 유포하거나 서비스 재개를 방해하는 행위에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시그마체인이 자산 인수한 싸이월드 미니홈피 모바일 앱 예시. 시그마체인은 이후 개편되는 정식 버전에서 새로운 기능과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3. (사진=시그마체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시그마체인이 자산 인수한 싸이월드 미니홈피 모바일 앱 예시. 시그마체인은 이후 개편되는 정식 버전에서 새로운 기능과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3. (사진=시그마체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불필요한 분쟁 소식으로 오랫동안 싸이월드의 부활을 기다린 이용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유감"이라며 "근거 없는 비방과 방해 공작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 완성된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그마체인은 싸이월드 데이터 복원과 서비스 재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서비스 개방 일정과 베타테스트 계획은 데이터 복원과 기술 검증을 마친 뒤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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