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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반도체 훈풍에 프리마켓서 삼성전자 3%↑…SK하닉 6% 강세

등록 2026.08.14 08:20:47수정 2026.08.14 08:22:55

美반도체 훈풍에 프리마켓서 삼성전자 3%↑…SK하닉 6% 강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속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1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500원(3.1%) 오른 2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9만9000원(6.2%) 급등한 169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물가지수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누그러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나타내며 시장 전망치(0.2% 상승)를 하회하자, 투심이 개선되며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72포인트(0.13%) 상승한 5만3839.99에 장을 마쳤고, S&P500지수는 50.49포인트(0.65%) 오른 7798.99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14.54포인트(0.81%) 상승한 2만6803.03에 마감했다.

국제 유가도 하락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각각 2.15%, 2.43% 내린 배럴당 87.07달러, 81.25달러에 마감했다.

시장에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0.54%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는 3.80% 올랐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7.29% 급등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는 간밤 13.7% 급등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4.2%)와 마이크로소프트(1.0%)도 상승세를 나타내며 반도체 기업들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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