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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바일, 상반기 매출 466억…전년比 56.9%↑

등록 2026.08.14 10:08:00

영업이익 46억…전년比 흑자 전환

아마존 공급 급증에 호실적 달성

(사진=포인트모바일)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포인트모바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은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4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억원, 순이익은 62억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특히 상반기 누적 실적만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은 아마존향 공급 물량의 대폭 증가다. 포인트모바일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아마존향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미국 본사는 물론 유럽, 인도, 중동, 일본 등 전 세계 아마존 사이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폴란드 리테일 기업인 '자브카(Żabka)'에 창고·물류용 제품 공급을 확대한 점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포인트모바일은 하반기에도 주요 고객사, 해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포인트모바일 관계자는 "아마존 나우(NOW) 및 퀵커머스(Quick Commerce) 사업 확장으로 공급 물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단말기 도입 거점 또한 풀필먼트 센터를 넘어 최종 배송 단계(Last Mile)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처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라며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링스캐너 제품인 'PM5' 제품을 1만대 이상 수주 납품했고, 주력 제품인 'PM86'과 'PM560' 역시 미국·유럽·중동·인도·일본 등 지역 다변화 시너지를 내며 공급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마존의 추가 프로젝트에 대한 물량 수주가 진행 중이며, 특히 물품을 최종 배송하는 라스트 마일 서비스의 경우 미국에서의 포인트모바일 단말기 도입 속도가 가속화되며 물량이 대폭 늘었다"면서 "기존 물류센터에서 사용 중인 약 40만대 규모의 교체 프로젝트에 신제품 'PM84P'가 일부 도입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아마존향 매출만 최소 450억원을 돌파해 역대급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 자사주의 추가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꾸준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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