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전자,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
등록 2026.08.14 11:30:00

성문전자는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3억원으로 11.6% 늘었다. 매출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의 58%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129.5%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같은 큰 폭의 실적 성장은 전방산업의 고부가가치 증착필름 수요가 확대되면서 본사와 자회사·관계사의 매출 증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성문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한 중국 현지법인 성문청도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성문청도는 상반기 매출 210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의 약 60%, 영업이익의 약 14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며 성문전자의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계사인 봉성전자(성문전자 지분 25%)도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해 상반기 누적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 성문청도는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경쟁력과 품질 안정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 대응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성문청도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 만큼 하반기에도 전방산업 수요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문전자 관계자는 "상반기는 본사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문청도 성장세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을 이끈 시기"라면서 "회사가 전력을 다해 준비했던 신사업 분야 진출도 조만간 공개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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