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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성공회대 총장 연임…"구성원들과 함께 새 도약"

등록 2026.08.19 10:02:28

임기 2030년 7월31일까지

재정·교육혁신 성과 인정

[서울=뉴시스] 김경문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제9대에 이어 제10대 총장에 연임됐다. 사진은 김경문 총장의 모습.(사진=성공회대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문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제9대에 이어 제10대 총장에 연임됐다. 사진은 김경문 총장의 모습.(사진=성공회대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김경문 총장 성공회대학교이 제9대에 이어 제10대 총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30년 7월 31일까지다.

성공회대는 김 총장이 지난달 7일 열린 제240차 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 이사회에서 연임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재정의 안정적인 성장과 교육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 기반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총장은 제9대 재임 동안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 재정의 안정성과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외국인 유학생 확대와 기부금 유치 기반 강화 비학위 교육과정 내실화 등을 통해 대학의 수입 기반을 다변화하고 재정 안정성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했으며 대학기관평가인증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등 주요 대외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교육 경쟁력을 높였다.

김 총장은 "지난 4년은 어려운 대학 환경 속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성공회대학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연임의 의미를 지난 성과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앞으로의 4년에 대한 더 큰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10대 임기에는 그동안 마련한 재정과 경영의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과 진로·취업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직원의 처우와 근무 여건도 점진적으로 개선해 구성원 모두가 대학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회대학교만의 교육적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성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3년 서울교구 남양주교회 명예사제로 성직 서품을 받았으며 2022년부터 제9대 총장을 맡아 성공회대를 이끌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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