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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구미 형곡·송정 1만6천여가구, 수도요금 20% 감면

등록 2026.08.26 15:28:12수정 2026.08.26 17:30:24

전산 일괄 처리해 9월 고지분 반영

[구미=뉴시스] 경북 구미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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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노후 송수관로 누수 사고로 장시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형곡·송정동 일원 단수지역에 대해 이번 달 수도요금(9월 고지분)을 20% 감면해 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지난 12일 송정동 신시가압장 일대에서 낡은 송수관로(D700㎜) 이음부 누수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장시간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누수 지점에 대한 긴급 복구와 급수 정상화에 나서는 한편 장시간 단수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상 시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단수 피해를 본 1만 6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의 20%를 감면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전산 시스템으로 일괄 처리해 9월 고지분에 자동 반영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기치 못한 송수관로 누수와 장시간 단수로 생활에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수도요금 감면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노후 수도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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