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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서 풍긴 '이상한 냄새'…고개 돌리니 '맨발'

등록 2026.08.28 06:30:00

[서울=뉴시스] 버스에 맨발로 탑승한 손님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 버스에 맨발로 탑승한 손님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서울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슬리퍼를 벗은 채 맨발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악취를 풍긴 승객 탓에 주변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사연이 알려졌다.

26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서울 760번 버스를 탑승했던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A씨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주변을 살펴본 A씨는 한 손님이 맨발로 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사진 속 손님은 슬리퍼를 벗은 채 맨발로 앉아있는 상태였다. 발을 앞 좌석에 올려두지는 않았지만 악취가 발생하면서 주변의 불만을 야기했다.

맨발로 대중교통에 탑승하는 손님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속버스에서 맨발을 앞 좌석 사이에 올려둔 승객, 기차에서 맨발로 누운 채 좌석을 점거한 승객 등이 포착돼 논란을 빚었다.

대중교통에서 맨발로 탑승할 경우 위생, 냄새 문제로 주변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발을 앞 좌석이나 손잡이 등에 올리면 타인의 공간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네티즌들은 "불특정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상호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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