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일자리 창출 전략은?' 창원시정연구원 세미나
등록 2026.08.26 17:35:30
창원 제조업 고도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전략 모색

경남 창원시정연구원은 26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창원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에너지 산업의 고도화와 재편은 창원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차세대 원전(SMR), 수소, 해상풍력 등 친환경 신산업과 창원의 제조 기반을 결합해 ‘청정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에너지 전환 시대의 산업 경쟁력을 주제로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 전력망 확충, 인력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 창원 산업·고용 구조 개선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창원이 보유한 해상 풍력터빈 제작 기반과 부품 협력사 생태계를 활용해 지역 발주와 일자리로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학교·폴리텍·기업이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 청년 정착 지원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어진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산업현장 직무 변화, 청년 지역 정착, 전문인력 양성, 중소 제조기업 지원, 여성 일자리 확대 등을 놓고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에너지 대전환 속에서 창원 제조업의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과 여성, 중장년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일자리 정책 발굴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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