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33도 무더위…해상 풍랑·해안 너울 주의
등록 2026.08.28 05:01:0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 처서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 막바지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08.23.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3/NISI20260823_0021407632_web.jpg?rnd=2026082312573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 처서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 막바지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08.23.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안팎(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8~29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지역(산지·추자도 제외)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고 제주시 북부·서부와 서귀포시 남부·중산간은 35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산지에는 6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밤에는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지역(중산간·산지·추자도 제외)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7도 안팎, 그 밖의 지역에서도 25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9~20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일부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해안에는 당분간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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