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ACL2 첫 경기서 10명 뛴 홍콩 킷치와 0-0 무승부
등록 2026.09.18 07:56:24
로테이션 가동했지만 첫 승 무산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2865_web.jpg?rnd=20260918075319)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은 17일 홍콩 가우룽의 몽콕 스타디움에서 열린 킷치 SC(홍콩)와의 2026~2027시즌 ACL2 조별리그 H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ACL2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이은 아시아클럽대항전 차상위 대회다.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지난 시즌 K리그2 5위 자격으로 ACLE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감바 오사카(일본)에 0-1로 밀려 ACL2로 떨어졌다.
조별리그 H조에서 킷치, 프놈펜 크라운(캄보디아), 쿠칭 시티(말레이시아)와 묶인 강원은 대회 첫 경기 킷치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강원은 내달 15일 오후 7시 프놈펜과의 2차전 홈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노린다.
정 감독은 김대원, 강준혁, 서민우, 박청효 등 핵심 선수들 대신 유병헌, 조원우, 최지남, 김유성 등 어린 선수들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킷치를 상대했다.
전반 23분 이용재의 침투 패스와 최지남의 크로스에 이어 강윤구의 헤더가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에게 잡혔다.
2분 뒤인 전반 25분 이용재가 페널티 박스 밖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도 선방에 막혔다.
강원은 후반전 돌입 후 계속 득점을 노렸지만 좀처럼 균형을 깨지 못했다.
후반 4분 이용재의 날카로운 슈팅도 골망을 가르진 못했다.
강원은 후반 25분 킷치 주장 루슬란 민가조프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11 대 10 싸움을 벌였으나 마찬가지였다.
추가시간 6분에도 득점은 없었고, 강원은 킷치와 0-0으로 비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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