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감염병 확산' 전남광주시 예방접종 앞당긴다
등록 2026.09.18 09:07:53
추석 연휴 감염 확산 우려, 22일부터 예방접종
![[무안=뉴시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문안 자제 안내 포스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2970_web.jpg?rnd=20260918090607)
[무안=뉴시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문안 자제 안내 포스터.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국적으로 감기와 코로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앞당긴다.
통합특별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 연휴에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18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최근 인구 1000명당 31명으로 22.5%, 코로나19 병원급 입원환자는 인구 1000명당 287명으로 46.4% 증가했다.
통합특별시는 호흡기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 22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순차 시행한다. 65세 이상은 10월6일부터 연령대별로 접종을 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올해는 어린이 지원 대상이 기존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로 확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12일부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65세 이상은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한다.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올바른 병문안 문화 지키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캠페인도 10월2일까지 진행한다.
병문안 문화 개선 3대 원칙은 시간·장소 확인하기, 병문안 자제하기, 예방수칙 지키기다. 병원에는 고령자·만성질환자·면역저하자 등 감염병에 취약한 환자가 많은 만큼 발열·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병문안을 자제하고 전화나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할 것을 권고했다.
정광선 전남광주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기본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프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병문안을 미루는 작은 배려가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큰 실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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