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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폭행 피해 교원 법률·심리 지원, 학생 치료도 강화"

등록 2026.09.18 14:43:08수정 2026.09.18 15:26:25

학교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 지원체계 재점검 지시

윤건영 교육감 "폭행 피해 교원 법률·심리 지원, 학생 치료도 강화"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지난 2일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관련해 피해 교원의 법률·심리 지원과 학생 치료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과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윤 교육감은 18일 "학생에게 폭행당한 교원들이 되레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돼 수사 받게 된 상황을 매우 엄중하고 무겁게 보고 있다"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충분히 소명될 수 있게 교육감 의견서를 수사 기관에 신속하게 제출하고 법률 상담과 자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원을 위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면 관계 기관과 연계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치료와 상담, 학교 적응까지 촘촘하게 지원해 학생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권 침해 사안을 계기로 현재 매뉴얼과 지원체계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며 "위기 징후 발견부터 초기 대응, 교원과 학생의 안전 확보, 치료와 회복까지 상황에 따라 즉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매뉴얼과 지원책을 더욱 구체화하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법·제도는 중앙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 보완하겠다"며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치고 학생은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대응체계와 지원제도를 더욱 촘촘히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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