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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검정고시 4439명 합격…합격률 90.9% 기록

등록 2026.09.20 09:00:00

서울시교육청, 2026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1일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참석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며 공부하고 있다. 2026.08.1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1일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참석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며 공부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올해 두 번째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4439명이 합격해 90.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교육청 1층 시청각실에서 '2026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5608명이 지원해 4883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4439명이 합격했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90.9%다.

초졸 검정고시는 351명이 응시해 334명이 합격, 95.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중졸은 922명 중 850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92.2%였고, 고졸은 3610명 가운데 325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0.2%다.

올해 1·2회 검정고시를 합하면 총 9251명이 응시해 8432명이 합격했다. 연간 합격률은 91.1%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연간 합격률을 보면 2024년 87.9%, 2025년 88.0%에서 올해 91.1%로 상승했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은 2024년 86.5%, 지난해 87.1%, 올해 90.4%로 높아졌다.

중졸 검정고시도 같은 기간 89.9%에서 88.5%로 낮아졌다가 올해 92.9%로 상승했다. 반면 초졸은 2024년 95.0%, 지난해 94.8%, 올해 93.3%로 다소 낮아졌다.

수여식에는 최고령·최연소 합격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밖청소년 등 합격생 대표 20여 명과 가족 등 총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59세 유모씨는 중증 지체 장애에도 학업을 이어온 사례로 소개됐다. 유씨는 "학력 취득의 기회를 열어 준 교육청과 끝까지 지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에게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와 서울상록과학학술재단이 각각 장학금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각각 총 250만원씩, 1인당 2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합격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합격은 끝이 아닌 더 큰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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