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돈 없어서 비참해 울어…생계 때문에 아프지도 못해"
등록 2026.09.22 12:00:00
![[서울=뉴시스] 21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구독자 사연 - 면접교섭권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화면 캡처)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6225_web.jpg?rnd=20260922103847)
[서울=뉴시스] 21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구독자 사연 - 면접교섭권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화면 캡처) 2026.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지연수가 홀로 아들을 키우며 겪은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구독자 사연 - 면접교섭권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초등학생 아들을 혼자 키우는 30대 싱글맘의 사연을 소개했다. 아이가 축구를 배우고 싶어 경제적 여건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는 사연이었다.
지연수는 "다른 사람의 사연이 아니라 그냥 내 사연이다. 왜냐면 민수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내가 돈 때문에 안 된다고 자른 것이 많다"며 공감했다.
그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돈이 더 많이 나가고 하고 싶은 것도 늘어난다"며 "태권도 학원비에 주말 특별 활동까지 다 따지면 한 달에 못해도 30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물욕이 없어서 안 사는 게 아니라 아까워서 못 사는 것"이라며 "엄마니까 그런 걸 아껴서 아이한테 쓰게 되는 게 너무 당연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엄마들은 숨만 쉬어도 한 달에 200 이상이 그냥 나간다. 여름에 에어컨 틀어야 되지. 겨울에는 가스비 이런 부수적인 게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한 달에 200 나가는 거면 그래도 평균치"라고 설명했다.
지연수는 "돈이 없어서 장난감 등을 못 사준 적도 있었다. 내가 너무 비참해서 운 적도 있었다"며 "그걸 맞추기 위해 아프지 못한다. 휴무라는 게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 같은 경우는 주말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다 해봤다. 그런데 그거에서도 안 될 때는 나라에서 주는 거. 혜택이 있는 거. 뭘 바꾸더라도 현금을 받을 수 있는 건 없는지 찾아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싱 모델 출신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를 낳았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