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저가커피' 컴포즈, 내달 11일 인상…아메리카노는 동결

등록 2023.03.28 16:36: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컴포즈커피는 다음달 1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공지했다.(사진=컴포즈커피 홈페이지 캡쳐)

[서울=뉴시스]컴포즈커피는 다음달 1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공지했다.(사진=컴포즈커피 홈페이지 캡쳐)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저가커피 브랜드'로 유명한 컴포즈커피는 다음달 1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공지했다. 아메리카노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700원에서 2900원으로 7.4% 오른다. 바닐라라떼와 더치커피, 헤이즐넛라떼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가격을 인상한다.

돌체라떼는 35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달고나라떼와 아인슈페너라떼는 3900원에서 각각 4000원, 4200원으로 인상한다. 이외에도 쿠키·커피·팥절미 밀크쉐이크는 42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사이드 메뉴의 경우 마카롱 6종 가격이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된다. 진한 뉴욕 치즈케이크는 3300원에서 3500원으로 가격을 조정한다.

기존에 판매하던 타트체리 에이드, 바나나 밀크쉐이크, 베리베리 밀크쉐이크 등은 단종하고 신규 메뉴로 망고라떼, 블루베리 라떼, 캔디소다 밀크쉐이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컴포즈커피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여파로 지속적인 원부자재가 상승,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 등 끊임없는 외부적인 요인들이 누적된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판매가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