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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도 설치 특위 결의안' 도의회 전폭지지…91% 서명

등록 2023.03.30 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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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회기 상정·의결 거쳐 특위 출범할 듯

[수원=뉴시스] 결의안 서명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결의안 서명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석규(민주당, 의정부4)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전체 도의원 가운데 91%(142명)이 공동발의 서명에 동참했다.

염종현 도의장이 이달 임시회 기간 중 공동발의 1호로 서명한 데 이어 김판수·남경순 부의장, 남종섭 민주당 대표,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이 서명했다.

오 의원은 오는 4월 회기 안건 제출 마감일인 다음달 10일에 맞춰 해당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결의안 상정·의결 절차를 거쳐 여·야 동수 및 남·북부 의원으로 구성된 특위가 발족될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각종 계획의 수립과 도 차원의 관련 추진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국회 노력과 도의회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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