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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라질 대통령, 11~14일 방중…일정 재조정

등록 2023.04.01 14: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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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두이구아수=AP/뉴시스] 폐렴으로 중국 방문 일정을 연기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은 룰라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포스두이구아수에 있는 이타이푸 수력발전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3.03.17.

[포스두이구아수=AP/뉴시스] 폐렴으로 중국 방문 일정을 연기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은 룰라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포스두이구아수에 있는 이타이푸 수력발전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3.03.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폐렴으로 중국 방문 일정을 연기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3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브라질 대통령실을 인용해 룰라 대통령이 중국 방문 일정을 이같이 재조정했다고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14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20여 건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애초 룰라 대통령은 장관, 국회의원 이외 약 240명의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지난달 26∼31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플루엔자 A로 인한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기관지 폐렴 진단을 진단받고 방문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었다. 

당시 시 주석은 룰라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 “쾌유를 기원하고,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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