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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한지민' 안동 종택서 혼술, 안주는 닭발 편육

등록 2021.11.11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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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잠적-한지민 편'. 2021.11.11.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SKY채널, 잠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잠적-한지민 편'. 2021.11.11.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SKY채널, 잠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한지민이 배우 인생을 지탱할 수 있었던 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한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한지민 편'에서는 배우 한지민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긴다.

데뷔 18년차가 된 한지민은 "첫 영화 '청연'을 통해 처음으로 그 캐릭터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며 쾌감이 생기더라"며 "이걸 못 느꼈다면 그만둘 수도 있었을 텐데, 그 작품을 통해 이런 쾌감을 더 느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배우 인생을 지탱해온 힘에 대해 밝힌다.

지난주 영주 무섬마을에서 하루를 보낸 한지민은 이번엔 안동으로 떠난다. 가는 길에 들른 카페에서 한지민은 "카페에 가면 잘 들킨다"며 혼자 카페에 온 것도 처음이라 전한다.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첫 '혼카페'를 즐기는 한지민의 모습이 힐링을 선사한다.

한지민은 650년 역사를 가진 안동 농암종택에 방문해 웅장한 모습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어 "진짜 멋있다. 대한민국 살면서 이런 곳은 처음 와본다"라고 말하며 꼭 다시 오겠다고 다짐한다.

직접 종택의 종부님과 함께 직접 술을 짜고 맛을 보며 "저 취하는 거 아니냐"며 장난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낙동강을 마주한 채 즐긴 혼술과 안주 닭발 편육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지민은 '잠적'을 통해 알게 된 것’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몰라서 궁금했는데 끝날 때 되니까 더 모르겠다"고 말하며 멋쩍게 웃는다.

'잠적-한지민 편'은 11일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 채널에서 동시 방송되며, 시즌(seezn)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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