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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미크론 '우려 변이주' 지정 최고 방역경계 나서

등록 2021.11.29 01:32:02수정 2021.11.29 0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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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도 아오야마에서 1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이 휴대전화로 통화하면서 걸어가고 있다. 2021.11.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원해 퍼지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주(VOC)'로 지정, 최고경계 수준으로 격상해 방역 감시를 강화했다고 지지(時事) 통신과 닛케이 신문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전날 밤 오미크론을 3단계 가운데 2번째인 '주목해야 말 변이주(VOI)'에서 마지막 단계인 VOC로 상향했다.

오미크론이 유럽 각국에서 연달아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즉각 차단 감시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VOC는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많은 환자와 사망자를 초래한 델타 변이와 같은 수준의 감시체제다.

후생노동성도 도도부현 등에 대해 검출된 코로나19 전체 유전자정보(게놈) 해석을 철저히 해서 오미크론 여부를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오미크론 경우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할 때 쓰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30개에 달하는 변이가 있고 전파력도 커서 기존 백신으로는 효과가 낮다고 경고했다.

일본 정부는 28일에는 오미크론 방역대책 대상을 아프리카 9개국으로 확대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한 가운데 일본에서 28일 신규환자가 나흘 만에 다시 100명 밑으로 떨어졌고 사망자도 없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8일 들어 7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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