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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점령' 헤르손·자포리자 병합 서명

등록 2022.09.30 07:39:39수정 2022.09.30 0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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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병합 지역 보호 목적으로 핵무기 사용 합리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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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부분 동원령을 발표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주권과 영토를 보전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부분 동원령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22.09.2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이 '가짜 주민투표' 후 두 우크라이나 지역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데일리메일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밤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과 동부 자포리자를 러시아 연방에 흡수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데일리메일은 "푸틴의 러시아가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의 두 지역을 분리 영토로 인정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방대한 지역을 불법 합병하는 데 또 다른 위험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15 %를 러시아 연방에 흡수하려는 음모의 전조"라고 보도했다.

또 이번 서명에 따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방대한 영토를 합병하고 그가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최근 조치라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합병선언은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거행되는 공식 행사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독립할 권리가 없는 이유와 점령된 영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개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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