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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野 전대 돈봉투' 의혹' 구태로 회귀"

등록 2023.04.17 11:52:00수정 2023.04.17 17: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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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사진=허은아 의원실) *재판매 및 DB 금지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사진=허은아 의원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구태로의 회귀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민주당 돈봉투 의혹을 지적하면서 "이번 기회에 확실히 물갈이 좀 하고, 문제가 발견된 분들 다 공개하고, 그래서 민주당도 이제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되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2008년도에 저희 쪽에 시의원 문제도 있었다. 그래서 민주당에서 엄청나게 저희를 공격했다"며 "뿌리부터 다시 바꿔야 한다. 근본을 바꿔야 한다라고 얘기했던 민주당 의원들도 현재 당에 있다. 좀 되돌아 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허 의원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도 "어떠한 변명이라든가 물타기 하지 말고 당사자가 와서 확인해 시는 것이 당의 전 대표로서의 책임감이지 않을까"라며 "문제가 있든 없든 와야 한다. 함께 일했던 본인 보좌관들하고 사무총장들일 텐데, 그분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리더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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