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전시 기회를! 대구 청문당 'Z to A 2024' 열린다

청문당 전시 공모와 미디어아트월 영상 공모 두 부문 전시

[대구=뉴시스] 지난해 개최된 청문당 청년 기획 공모전 전시실.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3.1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지역 신진 예술가에게 전시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기획공모전 'Z to A 2024'가 대구 경북대학교 북문 복합 문화공간 '청문당'에서 열린다.

15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Z to A 2024는 '청문당 전시공모'와 '미디어아트월 영상공모' 두 부문에서 청년 예술가의 전시가 지원된다.

청문당 전시공모는 4월부터 7월까지 시각예술 전시 기획안을 기반으로 청문당 내부 2·3층과 외부공간에서 총 3부의 전시가 열린다.

미디어아트월 영상공모는 6월부터 7월까지 선정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바탕으로 경북대 북문 미디어캔버스에서 전시된다.

공모는 대구와 경북 소재 대학(대학원) 재(휴)학생 및 졸업 5년 이내 신진 예술가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는다.

선정작에는 최대 500만원의 창작 지원금과 전시 공간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참신한 기획 작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청문당 인근 대학가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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