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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례선 노면 전차 시운전 앞두고 대시민 안전 교육

등록 2026.01.09 06:00:00수정 2026.01.09 0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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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본선 시운전 대비 어린이·청소년 대상

[서울=뉴시스] 위례선 트램 교육. 2026.01.08.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례선 트램 교육. 2026.01.08.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예정된 위례선 노면 전차(트램) 본선 시운전에 앞서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안전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에서 출발해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연결한다. 총 연장 5.4㎞로 정거장은 12개소, 차량 기지는 1개소다. 전동차 10편성이 투입된다.

노면 전차는 도로를 공유해 운행하는 탓에 위례선 전 구간에 13개 교차로와 35개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선로가 도로 노면에 있어 지역 주민이 수시로 횡단할 우려가 있다. 게다가 선로는 위례 신도시 중심부를 관통하고 있다.

본선 시운전이란 철도안전법 제26조(철도차량 형식승인)에 따른 필수 절차다. 위례선 노선 구간에서 1000㎞ 이상 누적 주행을 통해 차량 설계 적합성과 형식 동등성 등 16개 항목을 시험한다. 일반인은 탑승할 수 없다.

이번 홍보는 일반 도로를 자동차·자전거·보행자와 공유하는 노면 전차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다.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미리 알리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감수를 거쳐 시민이 실제 환경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담긴 홍보 자료를 대상별(어린이, 청소년, 운전자, 주민)로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서울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스·지하철 광고, 자치구 소식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멈춤은 안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위례신도시 내 초ˑ중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교육을 운영한다. 시각 자료를 활용해 ▲선로 무단 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트램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눈높이 체험 교육을 병행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운영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내 위례선 트램 모형을 활용해 트램 주변 위험 요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위례선 트램은 서울의 대중교통 패러다임을 바꿀 친환경 이동 수단이자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개통 전까지 지속적인 안내와 위험 요인 발굴과 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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